7/17/17

데트리우스 은하계를 떠도는 소행성과 버려진 우주선 사이에서 살아가는(혹은, 숨어 지내는) 세력인 로그(Rogue)들은 각양각색의 변절자들과 범죄자, 생존주의자들로 이루어진 집단입니다. 비록 로그에게는 평화 유지군 연합 공화국이나 제네릿처럼 체계와 통일성, 규율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본인들의 자유분방한 삶이 위협받는 순간이 오면 기꺼이 단결하여 맞서고자 합니다.

로그란?

'로그'는 모든 문명과 계층에서 배척당한 낙오자, 소외자, 부랑자들이 모인 집단으로, 다른 배틀본 세력과 비교했을 때 진정으로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은 자들입니다. 방랑자, 해적, 도둑, 용병, 은둔자인 이들은 그 어떤 것보다도 개인의 자유를 중요시합니다. 이 중 일부에게 자유란 어떤 소유물을 소유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나머지 적들은 단순히 홀로 살아가며 법과 제약의 구속, 우주 전체와의 갈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추구합니다.

단결

로그는 모든 종류의 단체와 지배 구조를 경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들에게도 마지막 항성 솔러스를 건 싸움에서 협력이 필요해질 순간 구심점이 되어줄 유일한 지도자가 존재합니다. 레이나 "발키리" 발레리아라고 불리는 적들의 사령관 같은 존재입니다. 데트리우스 은하계 적들 대부분은 레이나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으므로 그녀의 말이라면 군말 없이 따릅니다. 레이나는 유능하고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로서, 다른 세력과 단체로부터 버려졌거나 이들에 불만을 품은 전사들을 구조하고 영입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 "발키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명한 레이나는 큰 건수가 있거나 우주의 종말 같은 지독한 상황이 닥쳐왔을 때만 이 허술한 동맹을 규합합니다. 그녀는 매우 낡은 적들 해적선인 '행운의 선물'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로그의 일

모든 로그가 범죄자는 아닙니다. 단순히 외톨이가 되기를 자처하는 일부가 있지만, 나머지 적 대부분은 자유와 쾌락을 소중하게 여기며 때로는 쾌락을 더 중요시합니다. 이 패기 넘치는 적들은 대개 강도, 유물 사냥, 파편 사냥에 종사합니다. 

레이드(Raids)란 지금 머릿속에 떠오른 그대로 무방비 상태의 거주지나 우주선을 공격하는 일입니다. 적들은 특히나 부유한 마지막 빛의 연맹의 우주선을 표적으로 삼기를 좋아합니다. 경계가 삼엄하지만 위험을 무릅쓴 만큼 얻는 게 꽤 많거든요.

적들은 희귀한 유물을 거래하여 암시장 상권에 관여하기를 좋아합니다. 솔러스 항성계에 속한 많은 행성은 아즈탄티 유물로 가득합니다. 잊혀진 문명의 뚜렷한 증거물들이죠. 이 유물들의 대다수는 엄청나고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여러 세력의 수집가들이 손에 넣고 싶어 합니다. 파수꾼들만 잘 속여넘기면 한몫 챙기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파편 사냥이란 현재 우주에서 가장 흔하고 돈벌이가 되는 도적질입니다. 항성은 어둠에 삼켜지는 과정에서 압력을 받게 되면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 파장이 특정한 입자들이나 대기를 통과하면 흔히 '파편'이라고 부르는 플라스마이트 결정체로 응축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편은 엄청난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자원이 부족한 곳에서는 매우 가치 있는 물건으로 여겨집니다. 적들은 파편이 형성되는 곳을 추적하고, 이 결정체를 차지하려는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거나 누군가에게서 파편을 빼앗는 데에는 아주 도가 텄지요.

로그 배틀본

두 명의 로그 배틀본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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